개학하여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으로 긴장하게 보낼 때 남호학원 외국어학원 08학번 학생 왕엄은 병으로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급작스러운 병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하였다. 입원이래 증세가 심하여 중환자 간호실에서 구급치료를 받는 중이다. 높은 의료비로 인해 생활이 빈곤한 가정에 설상가상이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외국어학원에서는 사생을 동원하여 사랑나눔 활동을 조직하였다. 2월 13일 왕엄의 학우들과 기숙사친구들이 병문안을 갔으며 이함 등 5명 학우들은 장사 혈액센터에서 왕엄을 위해 헌혈을1500ml이나 했다. 외국어학원 단지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학급에서 기부활동을 했다. 2월 17일 까지 사생들이 모두 13380원을 기부했다. 남호학원 영도들은 이 상황을 알고 왕엄의 병세를 매우 관심하고 한편으로 특별곤란보조금을 신청해 주고 다른 한편으로 적극 학부모를 도와 보험회사와 배상처리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학생처 주임 조스만, 외국어학원당지부서기 주홍만, 보도원 중과일행이 장사 항아제1부속병원에 가서 왕엄 및 가족을 병문안하고 사생들이 그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고 그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은 후 하루 빨리 나아 학교에 돌아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