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은 새학기 개학 첫날이다. 운동장, 호숫가에는 아침독서를 하는 학생들이 무척 많았다. 학교에서 올해부터 학부생들이 두번째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복수전공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경제학원 관광학과 2014학번 관광2학급의 주함은 “ 이번 학기부터 학교에서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있게 됐어요, 저는 회계학을 이수할 예정이에요”라며 기뻐했다.
새학기의 계획에 대해 신문방송학과 2015학번 신문반 육환은 “학교의 새 도서관이 빨리 준공되었으면 해요. 그럼 동원으로 가서 책을 빌리지 않아도 되잖아요. 이번 학기 제 목표는 컴퓨터 1급과 영어 4급에 합격하는 거예요”라고 했다. 화학공학 및 공예학과 2014학번 화학공학 2반의 잠풍은 “이번 학기 컴퓨터 2급과 영어 4급에 합격하고 축구를 잘 찼으면 해요”라고 대답했다.